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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프>동네 보건소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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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06년 02월 25일

동네 보건소가 중소병원
못지 않게 바뀌고 있습니다.

최첨단 장비를 도입하고
종합병원과의 협진을 통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권준범 기잡니다.




결핵을 앓고 있는 이 모씨는
비용 부담 때문에 부근의
구청 보건소를 찾았습니다.

이씨는 첨단 방사선실로 들어가
흉부 X선 촬영을 마친 뒤
곧 의사의 상담을 받습니다.

예전에는 사진 현상 때까지
한참을 기다려야 하지만 최근
도입한 첨단 X선 장비는 촬영과 동시에 상담이 가능해졌습니다.

미세한 부분까지 확대해
볼 수 있어 번거로운
재촬영 사례도 사라졌습니다.

<황석선/진료의사>
"DR 도입으로 진료 빨라져"

종합병원이나 지역 병원과의
협력 진료도 가능해졌습니다.

종합병원에서 보다 정밀한
검진이 필요할 경우 컴퓨터에
저장된 환자의 X-RAY 사진이나
CT, MRI,초음파 영상을
바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수성구청 보건소는 최근
첨단 의료 장비와 종합병원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웬만한
중소병원 이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정근/수성 보건소 소장>

독감 예방 주사나 X선 촬영만
하던 곳으로 알려져 있는 동네 보건소가 병원에 뒤지지 않는
의료기관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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