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혁신도시 교통대책 시급

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6년 02월 24일

공공기관이 옮겨 올
대구 혁신도시 예정지의
가장 큰 문제는 간선도로가
없다는 점입니다.

고속도로와 철도,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획기적인
대책이 없으면 접근성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백32만평 규모의 대구
혁신도시 예정집니다

2012년까지 12개 공공기관이
옮겨오고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으로 신도시로 바뀝니다

예상 인구만 4만여명에
공공기관 민원인도 하루
천명 안팎에 이를 전망입니다

하루 교통량은 11만여대로,
현재 부근 국도 4호선 교통량의
4배로 예상되면서 간선교통망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스탠딩)이처럼 혁신도시
예정지의 남쪽은 경부고속도로에
가로막혀 있습니다.이 때문에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를 만드는데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CG)K-2비행장 인입철로도
연말까지 건설되고 북쪽과
서쪽은 산과 비행장으로 막혀
사실상 혁신도시는 '교통섬'이 될 우려가 높습니다

지하철 1호선만 5백여미터
떨어져 지날 뿐 앞으로 건설할 3,4호선이나 동대구 역세권의
경전철 노선도 혁신도시에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대구시는 안심까지 연결된
4차 순환도로를 혁신도시까지
연장하고 고속도로를 따라 도시 계획도로도 만들 계획입니다

인터뷰 - 공공기관이전지원단장
4차순환 폭50미터, 35미터짜리
영천국도 연결

그러나 재원 마련이 쉽지 않고
고속도로와 철로를 가로 질러
건설해야 하는 어려움도 예상돼
혁신도시가 교통오지가 되지
않도록 대책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TBC 박철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