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떠났던 민간인 김성도씨 부부가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 1년을 맞아 다시 독도로
돌아와 살기 시작했습니다
독도의 유일한 주민인
김씨 부부는 어로 장비를
손보는 등 고기잡이
준비로 분주했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독도에 10년만에 다시 입주한지
나흘째.
김 성도씨 부부는 요즘
본격적인 고기잡이를 위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배를 묶어두는 선가장을 만들고
어구 손질에 하루 해가 짧습니다
수시로 배 시동을 걸어
문제가 없는지 점검합니다.
김 성도/독도 거주민
(..독도가 좋아 열심히 생활..)
부인 김 신열씨도 가재도구
정리에 여념이 없습니다.
새로 마련한 그릇들을
마치 새색시 처럼 �육�
또 �M습니다.
김 신열/독도 거주민
(..주위 도움 고마워...)
집안 정리를 마치고
섬 뒤편으로 배를 타고가
저녁 찬거리로 미역을
한 바구니 따옵니다.
독도 생활의 풍요로움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이성원=국민성금으로 만든
독도 홉니다.
김씨 부부의 독도 생활에는
이 독도호가 함께 해
결코 외롭지 않습니다.)
김씨 부부의 독도 생활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나
국제법상의 다툼을 넘어
누가 독도의 주인인지를
웅변하고 있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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