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가 자기 땅이라고 우기며
다케시마의 날을 만든 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경상북도는 이에 대응해
울릉도를 집중 개발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고
독도를 실제적으로 지배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최현정 기잡니다.
경상북도는 그동안 규모로
해 오던 울릉도 개발을
중장기적인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개발촉진지구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천혜의 자연 경관과 해양
자원을 개발하고 일본이
노리는 독도를 지키는 전초
기지로 만들기 위해 섭니다.
CG)이를 위해 계획안 용역을
곧 발주하고 건설교통부에
개발계획 승인을 신청한 다음
관련 부처 협의와 중앙도시
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6월까지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받을 계획입니다.
INT-이의근(경상북도 지사)
CG)울릉도 국책 개발사업이
계획대로 확정되면 2011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2천9백여 억원이 투입돼 지역 특화사업 2개와
관광휴양 6개,기반시설 6개 등
모두 10개 사업이 추진됩니다.
해양 심층수 랜드와 나리 자연 수목원 조성,독도 상징 조형물 설치 그리고 독도 입체 영상
체험관 건설도 포함돼 있습니다.
그러나 울릉도는 개발촉진지구 최소 면적의 3분의 1에 그쳐
관련 지침을 바꿔야 하고 사업 일정이 촉박해 중앙 부처와의
협의에도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울릉도를 집중 개발하기위해서는 때만 되면 반짝하는
일회성 관심이나 발표가 아니라
경상북도의 보다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TBC 최현정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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