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정동영 신임의장이
취임 첫날 대구를 찾았습니다.
최고위원들과 함께 온 정의장은
100일 앞으로 다가 온
지방선거에서 대구 경북지역
교두보 확보를 다짐하며
대구돌파 선언을 했습니다.
임한순기자의 보돕니다.
2년1개월만에 당의장에 복귀한 정동영의장은 첫 행선지로
한나라당의 심장부인
대구를 선택했습니다.
정의장은 KTX편으로
동대구역에 도착한 뒤
곧바로 인혁당 희생자들이
잠들어 있는 칠곡 현대공원
묘원을 참배했습니다.
정동영/열린우리당 의장
유가족/도예종 선생 부인
S/U(군사정권에 의한 사법살인으로 불리는 인혁당 희생자 묘역을
찾은 것은 진보세력 결집과 함께 박근혜 대표를 겨냥했다는
분석입니다)
김근태, 김두관, 조배숙
최고위원등과 함께 대구를 찾은 정의장은 자신의 지도력을
시험하는 무대가 될 5,3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대구돌파를 선언했습니다.
정동영/열린우리당 의장
정의장은 부패한 지방권력을
교체해야 지방이 산다며
당내 의견을 수렴해
이재용장관을 비롯한
유력인사들과 접촉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앞서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참사 현장을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대구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생명의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동구 신서동 혁신도시
예정지를 찾아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첨단도시 건설을
추병직 건교부장관과
조해녕시장에게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TBC 임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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