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가 점점
다가 옴에 따라 구미시장
출마 선언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구미시선관위는 출마 예정자들의 공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고 사전선거운동 감시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지난 6일 채동익 구미시
경제통상국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구미시장에 출마하겠다며 곧
공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날인 7일에는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장
출신의 김진태 변호사가
구미시장 출마를 선언했고
15일에는 남유진 전 구미시
부시장이자 국가청렴위원회
홍보협력국장 출신의 남유진씨가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어 16일에는 윤영길
구미시의회 의장이 구미시장
출마를 공식화했고 21일에는
김석호 경북도의원이 구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정보호 경북도의원과
함께 모두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해 공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딩]출마 후보들이
가시화됨에 따라 구미시선거관리 위원회는 본격적인 사전선거
운동 감시활동에 나섰습니다.
[김동원-구미시선관위사무국장]
-금품살포등 불,탈법 감시 강화-
구미시선관위는 일부 출마
예정자들이 기자회견을 한다며 사조직을 동원해 세를 과시한
혐의를 잡고 동원과정에 금품이 오갔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모 출마 예정자의 기자
회견장에 단속반을 투입해
참석자들의 발언 내용을
녹취해 사전선거운동
여부를 가리고 있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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