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의
조직이 중복되고 업무 비효율이 많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진단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정수장과
지역 상수도 사업소의 통폐합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김대연 기잡니다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의
조직은 크게 본부와 시설사업소,
그리고 7개 정수장과
7개 지역 수도사업소 그리고
수실검사소로 구성돼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전체 직원은 794명으로
대구시 산하 20개 사업소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큽니다
하지만 대구경북연구원이
지난해 상수도본부의 조직을
진단한 결과 조직 구성과
인력 배치에 비효율적인 요소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cg우선 업무가 중복되는
본부와 시설,급수부 조직을
생산과 공급 기능 중심으로
재편하고 누수 방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팀을 신설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본부의 요금과와 총무과를
고객지원센터와 행정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7개 수도사업소에
분산돼 있는 요금과 행정
지원 업무를 일원화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cg)
7개 지역 수도사업소를
권역별로 통폐합하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도명국/대경연구원 연구위원
문산정수장이 준공되는
2008년 이후에는 효율성이
떨어지는 가창이나 공산
정수장을 폐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김영보/대구상수도본부 급수부장
중장기적으로는 수질검사소를
상수도연구소로 개편해 정수
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미생물
분야 검사를 강화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tbc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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