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 대구 시내버스 개편과
함께 시내버스 준공영제도
전격적으로 도입됩니다
준공영제는 대구시가 시민들
세금으로 시내버스의 적자를
보전해 주는 것으로 버스업계의 경영 투명성과 효율성
확보가 필수 과제입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서울과 대전에 이어 모레
대구에도 도입되는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버스업계의 적자를 시민세금으로 보전하는 제돕니다
(CG)최근 대구시가 확정한
표준 운송 원가는 버스 1대에
하루 평균 42만7천원으로
지난해 수입금과 비교하면
6만 8천원의 차이가 납니다
준공영제 시행으로 이같은
차액이 매일 버스 1대 마다
대구시비로 지원되는 셈입니다
모든 버스에 대한 연간
지원액으로 환산하면
3백95억원으로 지난해
지원액의 4배에 이릅니다
도산위기에 있는 버스업계를
살리고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한 것이라지만 시민부담이
엄청나게 커지는 셈입니다
따라서 버스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게 필수적입니다
대구시는 모든 버스업체를
외부 회계감사하고 시민단체와 연계해 버스 수입금을
매일 실사하기로 했습니다
16년전에 도입된 공동 배차제
대신 한 업체가 한 노선을
전담하는 개별 노선제로
모레부터 환원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천7백19대인 버스를
백58대 줄이고 학생과 주부 등
2백여명으로 모니터단을 구성해 서비스도 감시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진용환 단장
매년 경영 서비스평가 차등지원
준공영제가 정착하지 못하면
시민 혈세가 낭비되는 만큼
버스 업계에 대한 대구시의
관리감독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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