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버스 4-첨단운행시스템

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6년 02월 16일

오는 19일부터 시작될
대구시내버스 개편을 앞두고
마련한 기획시리즈 순섭니다

오늘은 이번 개편과 함께
처음 선보이는 최첨단
버스운행 관리 시스템인
BMS를 소개합니다

박철희 기잡니다

대구시에 접수되는 시내버스
이용불편 신고는 하루 10여건,

이 가운데 정류장 무정차
통과나 운행지연 그리고
결행 등이 대부분입니다

오는 19일부터 버스운행
관리 시스템 즉 BMS가 가동되면 이같은 불법이나 탈법 운행은
크게 줄 것으로 보입니다

BMS를 통해 모든 시내버스의
실시간 위치와 운행 상황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CG)인공위성이 2초 간격으로
시내버스에 위치좌표를 부여하고
각종 버스 운행 정보가 버스내 단말기와 무선 기지국을 거쳐 BMS센터로 전달돼 나타납니다

BMS센터의 모니터에는 현재
버스의 위치가 점으로 표시되고 사고나 고장 등 비상 상황에는 현장 화면도 볼 수 있습니다

불법이나 탈법 운행을 하면
BMS센터의 서버에 근거 자료가 남아 있어 시내버스 업체에 대한
재정지원액 삭감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뷰 - 대구시 버스총괄담당
센터서 분석 배차관리,불법파악

시내버스 운전자들도 버스내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앞뒤 차의
운행 간격을 알 수 있습니다

(CG)2단계 BMS사업이 끝나는
8월부터는 시내 정류장 50곳에 안내기가 설치돼 시민들도 버스도착 예정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돼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박철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