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대구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과 함께
요금체계도 크게 달라집니다
버스나 지하철을 갈아타는
시민들은 현재보다 싼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19일 이후 칠곡 3지구에서
성서 계명대까지 가려면
바뀐 노선에 따라 7백26번
(cg)일반버스를 타고 중리아파트 앞에서 좌석인 급행 1번을
갈아타야 합니다
현재의 요금체계면 일반요금
8백원과 좌석요금 천2백원을
모두 내야 하지만 19일부터는
갈아탈 때 4백원만 더 내면 됩니다
비싼 요금 쪽의 요금
한번만 내는 셈입니다
(cg)상인역에서 지산동을
갈 때도 현재대로라면 지하철
1호선과 일반버스인 순환 3의1번
요금을 모두 내야 하지만
개편 이후에는 버스를 갈아
탈 때 80원만 추가 부담합니다
(cg)19일부터는 일반과 일반,
좌석과 좌석버스는 돈을 내지
않고 갈아 탈 수 있고 좌석과
일반버스를 갈아타거나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탈 때도 비싼쪽의 요금을 한번만 냅니다
(cg)다만 교통카드를 사용할때만
적용되고 버스를 먼저 타면
버스를 탄 뒤 1시간 이내,
지하철을 먼저 타면 지하철에서 내린 뒤 30분 이내에 갈아타야
합니다
인터뷰 - 대구시 김지채 계장
카드인식0.4초 안떼고 기다려야
대구시는 이번 조치로
대중교통 이용자는 평균 16%정도
요금인하 효과가 있고 자가용
이용자는 차량 유지비의
7분의1 정도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현재 7%에 불과한
환승비율이 18%까지 상승하고
교통카드 이용률도 높아져 버스업계의 경영을 투명화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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