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디지털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디지털 아트>를 산업에 접목 시키려는 움직임이
최근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에서 처음으로 디지털 아트 엑스포를 대구에서 열기 위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어제 열렸습니다.
최현정 기잡니다.
유명한 고전 회화에 다양한
그림과 문양들이 뒤섞이고,
동양과 서양의 작품들이
한데 어우러 집니다.
여러 가지 색채와 복잡한
디자인이 이리 저리 모양을
바꾸며 화려한 작품으로
만들어 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곧 바로 패션에 적용돼 의류 제품으로 대량 생산됩니다.
이렇게 미술과 디자인, 음악 등 예술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디지털 아트>를 산업화해
부가가치를 높이려는 시도가
최근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세계 디지털 아트 산업 엑스포를 대구에서 개최하기 위한
움직임도 이같은 맥락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대구시가 도시 발전 2대
전략으로 내세운 과학 기술과
문화 예술 중심 도시와도
맞아 떨어지는 것입니다.
INT-정호선(추진위원장)
문화관광부 등 정부 부처와
대구시도 아직 초기 단계이기는
하지만 성장 잠재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육성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김현환(문광부 담당 사무관)
내년 4월 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추진위원회는
오는 8월 예산 60억원 가운데
국비 20억원 지원을 신청하는 등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설 계획입니다.
tbc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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