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으로 부모와 친구들
도움으로 학교를 다녔던
중학생이 졸업을 이틀 앞두고
숨져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대구 계성중 3학년 김수겸군은
초등학교 때부터 근육계통의
질병을 앓아 부모 등에 업히거나 친구들 도움으로 등하교를
하며 학업을 계속했습니다.
그러나 김 군은 중학교 졸업을 이틀 앞둔 어제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나 졸업식인 내일
장례식을 치르게 됐습니다.
계성중학교는 헌신적으로
김군의 학업을 도운 부모에게
'훌륭한 학부모상'을
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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