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2시 40분쯤
대구시 동구 신암동 모 주점
앞에 시동이 걸린 채 정차해
있던 38살 김모씨의 승용차를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괴한이
타고 달아났습니다.
당시 승용차에는 김씨의 12살
난 딸과 7살 아들이 뒷좌석에서
자고 있었고 김씨는 다소
떨어진 곳에서 볼 일을 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 차량은 4시간 여만인
오전 7시 10분쯤 대구 동구
효목동의 한 아파트 단지
후문 쪽에서 발견됐으며
어린이들도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경찰은 취객이 차량을 잘못
알았거나 술김에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