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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대구경북이틀째눈--전화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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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6년 02월 07일

대구와 문경과 등
경북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와 경북에
이틀째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제설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일부 도로는 아직
눈이 남아 있어 차량 정체와
사고가 빚어지고 있고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이종웅 기자!

지금도 눈이 오고 있습니까?

기자)
네,시간이 지날수록
대설주의보 지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6시에는 구미와 군위 문경
등 경북 서부와 북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지만
조금전 6시 반부터는 대구를
포함해 경북 영덕과 울진 등
동해안 지역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눈은 경북지역에서는
새벽 2시부터 대구는 새벽
3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지금까지 적설량은
문경 8.1센티미터를
비롯해 영천 7 대구 3.5
의성 4.3센티미터
등입니다.

이번 눈은 오후까지
대구는 1에서 5센티미터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구미와
문경 등은 3에서 10센티미터
정도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내 각 구군청은
새벽 5시를 기해 전직원을
비상 소집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작업 구간이 넓어 일부
이면도로와 간선도로에까지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눈이 그대로
남아 있는 일부 도로에서는
차량 정체와 사고가 잇따르고
있고 본격적인 출근 차량이
몰리면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대구에서는 팔공산 순환도로와 가창댐 삼거리에서 헐티재 정상까지 등 6개 도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북에서도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에서 한티재 정상까지와
칠곡군 동명면 학명리에서
남원리까지 등 8개 도로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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