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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토산 딸기 효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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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2006년 02월 07일

대게 주산지인 울진에서는
게 껍질을 가공한 키토산
영양액을 딸기에 뿌려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키토산 딸기는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좋아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입춘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비닐하우스에서는 딸기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여느 하우스 딸기와
모습은 비슷하지만
게 껍질을 가공한 키토산을
비료와 농약으로 사용한
유기농 딸깁니다.

액체 비료에 키토산 용액을
섞어 수시로 뿌려주면
영양공급 뿐 아니라 병충해
방제에도 큰 효과가 있습니다.

김 용진/ 울진군 원남면
(..당도, 저장성 뛰어나..)

이렇게 재배한 키토산 딸기는
당도가 평균 12도로
일반 딸기의 10.5도보다
훨씬 높아 농협공판장과
할인 판매점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키토산이 살균 기능을
하는 게 아니라 한방의 보약처럼
딸기의 생리 활성을 도와
체질을 강하게 해 병충해를
이기게 한다고 말합니다.

손 용원/울진군 농업 기술센터
(..강건하게 성장 도움...)

울진군은 키토산 딸기 소득이
벼 농사보다 8배나 높아
재배 희망자가 현재 22농가에서크게 늘어나자 지원을
대폭 늘이기로 했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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