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토론에서는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에 맞설 연합전선
구축 여부를 놓고 후보들 사이에 뜨거운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특히 김근태 후보와
김두관 후보은 민주당과의
연대에 견해차가 뚜렷했습니다.
SYNC(김근태후보)
"모든 양심세력이 손잡고 연합해야.. 민주당은 하나의 세력.."
SYNC(김두관후보)
"민주당과의 연대에 반대..."
조배숙 후보는 법학전문대학원인
로스쿨 도입과 관련해
지방 인재 육성을 위해
수도권을 배제한 '1道 1로스쿨' 설립을 주장했습니다.
SYNC(조배숙후보)
"정착되면 10년뒤 지역인재.."
김영춘 후보는 권력구조 문제와
관련해 지방선거가 끝나는대로
대통령 4년 중임제로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SYNC(김영춘후보)
"책임정치 구현 위해 4년 중임제와 정부통령제 도입 바람직.."
오늘 토론에서 후보들은
사안에 따라 출신 지역과
연령대 그리고 계파별로
합종연횡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대구 경북 대의원들의 표심
얻기에 안간힘을 쏟았습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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