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새벽부터 지역에 눈

정치경제팀 김대연

2006년 02월 06일

부산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역에서도 새벽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까지
계속 내릴 것을 보입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눈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김대연기자!
(네,대구시 상황실입니다)

(앵커)눈이 내리고 있는데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기자)네, 오늘 새벽부터
대구 경북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적설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오전 7시 현재 적설량은
대구 1센티미터를 비롯해
상주 1.1, 안동 0.8 센티미터
등이고 나머지 지역은 아직
적설량이 기록되지않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교통통제 구간은
없지만 내린 눈이 곳곳에서
얼어부터 빙판 출근길이 예상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이에
대비해 주요 길목에 공무원을
대기시켜 도로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또 주요 간선도로와 외곽
도로에는 제설 차량을 투입해
염화칼슘을 뿌리고 있습니다.

이번 눈은 그동안 추운를
불러 왔던 대륙성고기압이
동쪽으로 물러가고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데 따른 것입니다.

대구기상대는 이번 눈이
내일 오전까지 반복되면서
곳에 따라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울릉도에는 어제 한때
41센티미터의 적설량을
기록했으나 지금은 눈이 그친
상탭니다.

동해상에는 강한 물결로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대구시 상황실에서
TBC 김대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