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농협
농산물판매 사업을 하면서
청과도매업체에 청과를
외상으로 파는 등 9억원어치의
손해를 입힌 혐의로 영주
모농협 지소장 47살 권모씨 등
5명을 입건했습니다.
권씨 등은 지난 2004년 7월부터 12월까지 농협공판장에서
중도매인 50살 박모씨에게
거래한도를 초과한 3억여원을
대출해 자금을 회수하지 못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농산물도매업체에 6억원
어치의 사과를 외상으로
공급한 뒤 부도로 판매대금을
받지 못하는 바람에 중도매인
박씨에게 피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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