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통정을
미끼로 협박해 2억5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36살 정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씨는 지난해 7월 중순
술집에서 알게 된 구모씨를
성폭행한 뒤 가족들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5백만원을
받는 등 최근까지 90여 차례
2억 5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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