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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프)지역기업 3중고에 허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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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최현정

2006년 02월 05일

올해 경제 전망이 밝을
것이란 얘기가 나오곤 하지만
지역기업들은 이중 삼중의
고통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환율 불안과 높은 유가에다
내수마저 회복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최현정 기잡니다.


대구 성서공단의 한 섬유
업체는 고부가 가치 제품으로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지만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원자재가 유가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데다 생산의 90%를
수출하다 보니 환율 하락으로
손해를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INT-김우주/코로나텍스타일 이사

구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역 기업들의 손익 분기점인
환율은 천 62원이나 요즘 환율이 960원에서 970원대에 머물러
수출을 하면 할 수록 손햅니다

또 환율이 10원 떨어질
때 마다 수출은 4.4% 줄어
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G이렇다 보니 지난해 9월
24%나 되던 지역 수출 증가율은 계속 줄어 들어 석달만에 3분의
1수준인 9%로 떨어졌습니다.

INT-김준한/대경연구원 연구위원

BRG.여기다 소비심리가 회복
되고 있다지만 실제 구매력을
높이지는 못하고 있어 지역
기업들은 내수가 부진해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합니다.

CG)지난달 한국은행 조사에서도
지역 기업들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부문으로 내수 부진을
25.6%로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지역 기업들은 이같은 악재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많아 더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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