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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역 환경기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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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6년 02월 04일

대구시가 전국 기준보다
크게 강화된 환경기준을 정해
올 상반기에 시행할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만들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는 어제 환경보전
중기종합계획 보고회를 열어
대구의 자체적인 환경기준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기측정 5개 항목의 기준을
현재 전국 기준보다 강화해
적용하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 구영수 환경정책과장
전국 기준의 80% 정도로

(cg)이에따라 이산화황은
연평균 기준이 0.16ppm,
이산화질소는 0.04ppm,
미세먼지는 56마이크로그램
이하로 각각 낮춰지고
하루 기준과 8시간 평균
기준 등도 강화될 전망입니다

(cg)미세먼지는 지난해를
빼고는 이 기준을 계속 넘었던 만큼 제도가 시행되면 미세
먼지 발생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는 5월쯤 관련 조례를
만들어 상반기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염색공단과
대형 공장 등 오염물질 대량
배출업소의 배출기준을 강화하고 청정연료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조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형 사업장과 건물을
신축할 때 미리 배출 목표
기준을 정한 뒤 지키지
않을 경우 제재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환경 기준에 강제
규정을 도입하는 것은
대구시가 처음입니다.

이에대해 지역 경제계
일각에서는 규제가 지나쳐
경제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어 어떻게
절충점을 찾는냐가 관건입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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