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신용보증기금의
기업지원 방식이 바뀝니다.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에 대한
신용보증을 축소하는 대신에
성장 가능성이 있거나
기술력이 있는 업체를 골라
집중지원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성서공단에 있는 이 업체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보증을
받아 설비를 구축하면서 최근
몇 년 새 해마다 10%이상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보증기금으로부터
베스트 프랜드 기업으로 선정돼
앞으로 추가 설비를 위한
보증 지원을 더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조재우/대한약품 부장
신용보증기금은 올해부터
성장 가능성이 있는 업체에는
신용보증을 대출금의 85%에서
더 확대하고 보증 수수료도
낮춰 줄 계획입니다
(cg)그러나 10억원 이상
장기간 신용보증을 받은 업체나
20개 신용등급 가운데 하위 4개 등급에 해당하는 한계기업등에는 보증을 축소하거나 보증
기금 회수에 나설 방침입니다
박상규
/신보대구경북영업본부팀장
한계기업 등 상당수 기업에
대한 보증금 회수 등을 통한
구조조정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그리고 구조조정으로 마련한
재원으로 기술력과 성장성이
있는 창업 초기의 기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현재 대구.경북에서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받고
있는 업체는 2만여 개에
금액은 3조원에 이릅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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