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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지역에도 백남준 추모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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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정병훈

2006년 02월 03일

<비디오 아트>라는
새로운 미술의 장르를 만든
현대 미술계의 세계적인 거장
백남준씨의 타계 이후
지역에서도 추모전을 비롯해
그를 기리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병훈 기자의 보돕니다.




대백프라자 갤러리가 마련한
<백남준 추모 특별전>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신고전주의 화가
다비드가 그린 '마라의 죽음'을
모티브로 제작한 <로봇 다비드>와 <마라> 그리고 <TV 첼로>
3 작품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로봇 다비드>와 <마라>는
프랑스 대혁명 20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작품이고 <TV첼로>는
1995년 작품으로 투명한 아크릴 박스 안의 3개 모니터를 통해
자유로운 영상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은영/대구시 송현동

한아람/대백프라자 갤러리 큐레이터

백남준이 1991년 제작한
또 다른 <첼로> 작품이 대구은행
본점에 전시되고 있는데
그의 작고 후 많은 사람들이
작품을 찾아 그를 기리고
있습니다.

한편 지역 화랑가에서는
지난달 10일부터 백남준 특별전을 열어 온 <한스 갤러리>가
추모 휴관에 들어갔고
갤러리 신라는 다음주부터
당초 예정됐던 소장작품전에
그의 설치작품과 드로잉 판화
등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이광호/신라갤러리 관장

<비디오 아트>라는 새로운
미술 장르를 창조한
현대화가이면서 시인이자
작곡가고 철학자였던 백남준을
기리는 추모전 등
다양한 행사가 앞으로
줄을 이을 것으로 보입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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