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시장 화재는 누전에
의해 것으로 결론났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불이 난 2지구 건물 1층
복도 천장 등에서 모두 4곳의
전선 단락흔이 발견됐고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던
이불가게 보다 더 안쪽으로
들어간 곳에서 불이 시작돼
이불 가게로 번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스프링클러는
정상 작동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물탱크에 충분한 양의 물이
있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불이 난
건물의 스프링클러를 점검해
당시 모 업체가 물탱크 상황을 점검하지 않은 사실을 밝혀내고
해당 업체와 방화 관리자 등에 대해 행정처분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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