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U-캠퍼스 시작

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6년 02월 01일

카드 하나로 학생증과
도서 대출증,현금카드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캠퍼스
환경을 바꾸는 대학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른바 유비쿼터스
캠퍼스를 구축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입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유비쿼터스 캠퍼스의
핵심은 스마트 카듭니다.

IC칩이 부착된 카드에는
신상 정보 저장과 함께
네트워크 기기들과도
연결돼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카드 리더기에 카드를 대고
강의실로 들어가면 자동으로
출석이 체크됩니다.

도서관에서는 자료 열람은
물론 열람석의 좌석 배치까지
할 수 있습니다.

전혜은/영남대 국제통상학
"빈좌석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할 것 같다."

S/U)특히 전자화폐 기능도 있어 학내외 시설에서 현금 대신 쓸 수 있습니다.심지어 자판기에서 음료수 하나를 뽑더라도 자동
결재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영남대는 지방에선 처음으로
캠퍼스 전체를 유비쿼터스
환경으로 만들어 올해 2학기부터 운영에 들어가고 학내외
관련 영업점과도 전자화폐
거래 계약을 맺기로 했습니다.

서대석/영남대 기획부처장
"학교의 경비도 줄이고 학생들의 교육 환경도 개선하기 위해.."

국내에서는 포항공대가 지난해
처음으로 유비쿼터스 도서관을 구축했고 안동대도 유비쿼터스 캠퍼스 조성에 나서는 등
지역에서도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유비쿼터스
구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