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군부대 탄약고 철조망
절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육군이 사건 발생 나흘만에
경찰과 공조 수사에 나섰습니다.
군경은 오늘 합동 수사반을
구성하고 영천지역 우범자와
전역자,특수부대 출신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펴고 있지만 아직까지 별 다른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군경은 부대 내부를 잘 아는
사람의 소행으로 보고 사건
발생 시간대에 현장주변 과속
차량과 방범용 CCTV를 분석해
범행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육군은 괴한이 철조망을 뚫고 부대 안으로 침입했는데도
분실된 탄약이 없다는 이유로
사건을 축소 은폐해오다 뒤늦게 경찰에 수사 협조를 요청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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