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TBC구미를 연결합니다.
김태우 지사장(네 구밉니다)
앵커)김성조 국회의원이
구미시장 출마 방침을
철회하면서 구미시장 출마
예정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구미는 3선인 김관용 구미시장이 경북지사 출마 후보로 나서면서 차기 시장을 노리는 출마
예정자 11명이 치열한 물밑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VCR 1
특히 김성조 국회의원이
구미시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비난 여론에 밀려
출마를 철회하면서 출마 시기를 저울질을 하던 예비후보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윤영길 구미시의회의장은
소속 의원 22명이 차기
구미시장 후보로 추대하면서
출마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남유진 전 구미 부시장은 지난해 11월 일찌감치 공직을 사퇴하고
개인 사무실을 열어 다른 예비
후보들 보다 한발 앞선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채동익 구미시 경제통상국장은 오는 6일 출마 의사를 밝힌 뒤
곧 공직을 사퇴할 예정입니다.
상주지청장 출신의 김진태
변호사와 김석호 경북도의원
그리고 정보호 경북도의원과
이규건 전감사관, 이종명 전
시설관리공단 이사장도 출마
채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한기조 전 경북도의원과
조상배 민주평통구미시협의회장
최근성 민노당 구미시지구당
위원장도 도전 의사를 밝히고
예비 후보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앵커)구미시장 출마 예비후보
가운데 상당수가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구미시장 출마 예정자로
거론되는 11명 가운데 8명이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VCR 2
윤영길 구미시의회의장과
남유진 전 구미부시장
채동익 경제통상국장
김진태 변호사
김석호 도의원 등이 한나라당
공천 경쟁에 나설 예정입니다.
그러나 조상배 민주평통
구미시협의회장은 열린우리당
후보로 나설 예정이고
한기조 전 경북도의원은
일찌감치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나라당 공천이
마무리되면 출마 예정자들은
3-4명으로 좁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은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출마 예정자들의 윤곽이
드러남에 따라 본격적인 사전
선거운동 감시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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