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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아)도내 학교 통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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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송태섭

2006년 01월 31일

경상북도교육청은
학생수가 계속 줄어들자
소규모 초중고등학교를
대거 통폐합하기로 했습니다

또 1개 군에 1개 고교를
농어촌 중심 학교로 선정해
명문학교로 육성키로 했습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cg)경상북도의 초중고교
학생수는 1985년에
75만 9천여명에서 1995년에는
50만 6천여명 그리고 지난해는 40만여명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학생수가 갈수록 줄다 보니
경북도내 985개 학교 가운데
학생수가 백명이 채 안되는
소규모 학교가 361곳으로
37%나 됩니다.

이들 소규모 학교들은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정상적인 학교 과정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이에따라
오는 2009년까지 분교 41곳과
본교 70곳 등 모두 111개
소규모 학교를 단계적으로
통폐합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도내 학교의 10%가 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통폐합
비율이 가장 높은 편입니다.

cg우선 올해는 의성의
금성초등학교 도경분교를
비롯해 5개 분교가 통합되고
예천의 용궁상고와 상주의
은척상고는 폐교됩니다.

인터뷰 정호식 기획관리국장

교육청은 앞으로 초등학교는
1개 면에 한 곳을 두고 군마다
1개 고등학교를 농어촌 중심
학교로 지정해 예산을 지원
하는등 명문 고교로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입니다.

스탠딩
"전교조 반대 추진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

tbc뉴스 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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