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대구 경북지역 주요 고속도로는
오후부터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국 교통망이 개선되고
교통수단도 분산돼 교통대란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설연휴 마지막날 표정을
김대연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정체구간 S/S 처리)
경부고속도로는 오후 늦게부터
하행선 일부 구간에서 차량들의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88고속도로 옥포분기점 부근과 중앙고속도로 의성에서
가산 구간,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 부근에서도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S.T)대구로 들어오는
구마고속도로 화원 톨게이트
부근도 오후 들면서 차량이
늘어나 정체...
한국도로공사 경북본부는
오늘 하루 33만8천여대의 차량이 대구 경북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 대구-부산고속도로가 개통돼 교통량이 분산됐고
KTX와 고속버스 이용객이 늘어
당초 우려했던 극심한 교통난은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짧은 연휴를 고향에서 보내고
일터로 돌아가는 사람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INT(조극섭/경기도 여주군)
(S/S 우방타워랜드)
가족이나 친구들과 연휴
마지막날을 즐기려는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대구시내 극장가와
주요 공원은 크게 붐볐습니다.
놀이공원에는 모처럼 여가를
즐기려는 외국인 근로자도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INT(위디-하난다/인도네시아
근로자)
포근한 봄기운마저 감돈 설연휴 마지막 날. 사람들의 마음에는 넉넉함이 가득했습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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