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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포근한 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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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06년 01월 29일

시청자 여러분, 설날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민족 최대의 명절답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과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마음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권준범 기잡니다.




병술년 설날 아침.

조용하던 고택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았습니다.

오랜만에 모인 친지들은
집안 어르신께 세배를
드리고, 건강과 행운을
비는 덕담을 나눕니다.

<현장음>
"몸 건강하고, 하는 일 잘되고"

사당에는 정성을 다한
음식이 차려졌습니다.

후손들은 조상의 음덕에
감사하며 큰 절을 올립니다.

브릿지> 오후 들면서 도심도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포근한
날씨 속에 가족 단위의 나들이
객들은 인근 공원에서 민속
놀이를 즐기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손에 익지 않은 탓인지
투호는 계속 빗나가기만
합니다.

어린 아이들은 팽이와 제기에
마음을 빼앗겼고, 어른들은
왕년의 솜씨를 뽐냅니다.

<김혜미/대구시 범어동>
"처음해보는데 재밌다"
<000/대구시 시지동>
"옛날 생각난다.."

시내 극장가도 오후 한 때
관람객들로 크게 붐볐지만,
대부분 시민들은
친지를 찾아 새해 인사를
나누거나 가정에서
차분한 명절을 보냈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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