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게특구로 지정된
영덕군 강구항 일대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갑니다.
주민들은 각종 규제가 줄어
특색있는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영덕 대게 특구는 크게
강구항을 중심으로 한
판매와 문화공간 조성
그리고 축산면과 병곡 지역의
대게 부산물을 이용한
상품 개발로 나눠집니다.
특구 조성 기간은
올해부터 2010년까지 이며
총 투자액은 330억원입니다.
강구항에는 대게 홍보관과
축제장 그리고 대게 관광 체험
교육센터를 건립해 대게
판매를 촉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5억원을
들여 모든 영덕 대게 다리에
상표를 붙이기로 했습니다.
또 축산과 병곡 지역에는
키토산 사료공장과 대게 축양
연구소 등을 세워 대게를 활용한 새 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
특구 지정의 가장 큰 장점은
중앙정부와 광역 단체의 각종
규제가 없어진다는데 있습니다.
따라서 광고물 설치 기준과
건축물 고도 제한 그리고 차량 통행 제한등이 풀려 지역특성에 맞게 새로 정할 수 있게 됩니다.
김 병목/영덕군수
(..각종 규제 조례등 정리..)
주민들도 그동안 각종 규제로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와 이번
특구지정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정 은희/영덕군 강구읍
(..개성 살려 발전 ....)
대게 집산지로 전국에 유명한
영덕 강구항이 새로운 도약의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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