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북도내
수산물 생산량이 크게 줄어
어민들 소득도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는 오징어와 청어,
가자미 등 수산물 10만8천
8백여톤을 생산해 3천2백억원의 소득을 올렸으나 2004년에
비해 생산량은 16%,
금액은 11% 감소했습니다.

특히 동해안 전체 수산물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오징어는 위판량이 2004년보다 21%나 준 만8천865톤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처럼 지난해 어획이
부진했던 것은 해양오염과
남획 등으로 어자원이 고갈됐고
냉수대가 형성돼 어군 형성이
잘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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