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와 예절을 익힐 수
있는 청소년 예절 문화 캠프가
선비촌과 국학진흥원에서
잇달아 열렸습니다.
박병룡기잡니다.
(현장 effect)
우리 민속놀인 줄은 알지만
실제 해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제기차기,널뛰기,투호놀이--
컴퓨터 게임 만큼 긴장감은
없지만 몸으로 직접 놀이를 하는 동안 마음도 절로 상쾌해집니다.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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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선비촌에서는 이달 초부터
4차례에 걸쳐 성균관이 주최하는 청소년 예절캠프가 열렸습니다.
청소년들은 선비촌 고택에
묵으면서 사자소학과 명심보감을
익히고 소수서원 탐방 등
역사 기행을 했습니다.
안동시 와룡면 군자리.
안동댐 건설로 수몰되는
집들을 옮겨 온 군자마을을
둘러 보며 조선시대의 건축
양식과 사회상도 익힙니다
국학진흥원의 청소년 민족
문화교실에서는 민족문화의
정통성과 우수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의와
탐방이 이어졌습니다.
INT/손해준/구미고
경제 개발에 따른 도시화가
진전될 수록 잊혀져 가는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청소년 캠프가 남다른
의미를 주고 있습니다.
TBC 박병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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