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법원은 조카의
상속금 6억원을 탕진한 뒤
조카를 학대해 온 혐의로
기소된 삼촌과 숙모에게
징역 3년과 징역 1년 6월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이들 부부가 5년 동안 6억원이 넘는 돈을
탕진하고 피해 변제 의사가
없다고 말한 점이나 부모를
잃은 조카를 상습적으로
학대한 것은 인륜을 저버린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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