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급락하면서
지역 업체들의 수출 채산성
악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달러 약세 기조는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여 경쟁력
강화 등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최종수기잡니다
휴대전화 유리기판을 생산해
수출하고 있는 이 업체는
이달에만 40만 달러 가량의
수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어
가만히 앉아서 수천만원의
환차손이 발생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이상협/신안SNP상무
(cg)지난해 4/4분기부터
가파르게 떨어지기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이틀전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970원대가 무너지면서 두달 새 무려 9% 이상 하락했습니다
구미공단을 비롯해 지역
수출기업들이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하면서 계획한 적정
환율은 평균 천20원대여서
업체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실제로 원.달러 환율이
10원 떨어지면 구미공단에서만
수출이 연간 7억달러 이상
감소하는 등 지역업체들의
수출에 타격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현재 대구경북기업
가운데 환변동보험에 가입한
기업은 250여개에 불과합니다
김춘식/무역협회 대경지부장
무역협회는 기술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수출선 다변화등 근본적으로 기업의 체질 개선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습니다.
tbc 최종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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