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신대구부산고속도로오늘개통
공유하기
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6년 01월 25일

신대구 부산 고속도로가
5년 동안의 대역사 끝에
오늘 개통됐습니다.

기존의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보다 거리가
40킬로미터 줄어 1시간이면
부산까지 갈 수 있게 됐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이펙트-축포+풍선+폭죽]

2001년 착공한 신대구 부산
고속도로가 오늘 개통됐습니다.

[추병직-건설교통부 장관]
"새 고속도로는 희망의 도로.."

사업비 2조 5천억원에 연인원 450만명과 시멘트 80만톤이
투입된 대규모 공사였습니다.

길이 82킬로미터에
폭 23.4미터의 왕복 4차선으로
분기점은 2곳, 인터체인지
9곳, 휴게소는 상하행선
각각 1곳씩 있습니다.

CG1)경부고속도로
대구-부산 노선이 곡선인데 비해
신 대구 부산고속도로는
청도와 밀양을 지나
부산까지 거의 직선화됐습니다.

직선화로 거리는 40킬로미터
시간은 30분 정도 단축돼
50분에서 1시간이면 부산까지
갈 수 있게 됐습니다.

(스탠딩)
"신대구부산고속도로는
전체 노선의 40%인 33킬로미터가 교량과 터널로 이뤄졌습니다.
산과 계곡을 잇는 교량과
터널 덕분에 노선은
직선에 가깝게 바꼈습니다."

특히 청도와 밀양을 잇는
1.3킬로미터의 고정대교는
높이가 50미터나 돼 교각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콘크리트
상판을 이어 붙이는 특수
공법이 적용된 난공사였습니다.

[정찬균-신대구부산고속도로
주식회사 기술팀장]
"동바리 설치할 수 없는 공사
F.C.M공법 적용.."

신대구부산고속도로의
차량 통행은 오늘 밤
11시부터 시작됩니다.

TBC 이종웅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