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통되는 신 대구-부산
고속도로는 민간사업 시행사측이
공사비를 과도하게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실련은 8개 컨소시움으로
구성된 민간 시행사가 전체
민자 사업비 1조 7300억원
가운데 고속도로 건설에 투입한
금액은 9천700여억원으로
공사비의 56%에 불과하다며
전체 이득이 7천 600억원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실련은 특히 공사비가
부풀려진 만큼 사업비를
근거로 책정된 현재 통행료는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쳐 다시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