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회사 인수합병에
진통을 겪던 주식회사
청구가 조만간 법정관리를
졸업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
관계인 집회에서 청구는
채권단으로부터 정리 담보권과 정리채권 모두 가결 기준을
넘는 동의를 얻어 정리
계획안 인가를 받았습니다.

이에따라 앞으로 2주동안
채권자의 이의가 없으면
인수 기업이 신주를 발행하고
정리 계획안에 따라 채권을
결제하면 오는 3월쯤 법정
관리를 졸업하게 됩니다.

99년 7월 법정관리 인가를
받은 청구는 그동안 인수합병을 위해 3차례 공개입찰을 거쳤지만 무산됐고 지난달 1일 동화 ENC 컨소시엄과 1,320억원의 인수
대금에 본계약을 체결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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