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수입 개방에 대응해
과수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경상북도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함께 과수 고급화를 위해 2013년까지 FTA국고 보조금
4천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대연 기자의 보돕니다.
경상북도는 오늘 열린 올해
경북농정 시책 설명회에서
FTA협상에 대응한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밝혔습니다.
우선 관세 감축 품목 과수인
시설 포도와 복숭아,키위 등의
구조 조정을 위해 1,169억원을
들여 도내 3,280핵타르를
2008년까지 폐원할 방침입니다.
또 방치되고 있거나 병해충이
발생해 생산성이 떨어지는
사과나 배,포도 과원 폐원에도
16억원을 지원키로 했습니다.
구조 조정과 함께
품질 고급화에도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집니다.
(S.T)경상북도는 올해 도내
17개 시,군에 379억원을 들여
과수 생산 시설을 현대화해
과수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내년까지 과수 생산을 하지
않는 울진과 울릉,고령군을
제외한 도내 전지역으로
지원 대상이 확대됩니다.
(정용열/경상북도 유통특작과)
"경쟁력 키우기 위해
전지역으로 확대해 FTA기금.."
영주와 의성에는 170억원을
투입해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설치하고 김천과 청도에도
5억원씩 들여 농기계 임대
사업과 농산물 가공 시설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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