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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국밥 아닌 붕어빵 산업...대구·경북 '제 살 깎아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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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선우 기자 (sunwoo@tbc.co.kr)
2026년 02월 13일 13: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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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이 비슷한 제조업을 두고 경쟁하면서 '제 살 깎아먹기'식 경쟁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OECD와 공동 연구한 '지역간 인구이동과 세대간 경제력 대물림' 보고서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제조업 산업 경합도는 과거(2007~2009년) 0.4에서 최근(2017~2019년) 0.48로 0.0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지역이 서로 다른 산업으로 역할을 나눠 시너지를 내기보다는 비슷한 산업을 영위하면서 결국 한정된 파이를 놓고 다투고 있는 겁니다.

반면에 같은 기간 수도권의 산업 경합도는 0.41에서 0.38로 0.0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수도권은 서울·경기 간 산업구조가 차별화되면서 다양한 일자리와 두터운 노동시장을 만들어냈지만, 대구·경북은 산업구조가 더 비슷해져 분업이 후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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