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어제 경북 안동과 영주가 폭염경보로 격상되면서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엔 폭염경보가, 경북북부 일부엔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낮의 열기가 계속되면서 열흘째 우리지역엔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고요. 오늘도 찜통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34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온열질환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만큼 수분섭취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은 대구와 경북에 오전부터 저녁사이 소나기가 올텐데요. 많게는 80mm이상의 비가 예상됩니다. 시간당 30~50mm의 거센 비가 집중되는 곳도 있겠는데요. 짧은 시간동안 좁은 지역에 강수가 집중되면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강릉 34도, 부산은 32도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자세한 우리 지역 기온입니다.
한낮에는 성주와 상주, 구미 34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겠고요.
대구와 안동, 의성도 34도 보이겠습니다.
경주와 포항 34도까지 오르며 대부분 지역에서 34도를 웃돌겠습니다.

주말까진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겠고 다음주부턴 35도까지 오르며 극심한 폭염이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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