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엔에 850원대까지 떨어졌던 원엔 환율이 900원을 넘어서면서 지역 수출입 기업들이
대책 마련에 분주합니다.

원엔 환율은 지난 1일 854원으로 최근 10년 사이 최저를 기록한 뒤 오늘 장중 911.13원까지 올라
지난 2월 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역대급 엔저 기조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면서 지역 수출입 기업들은 환차손에 대비한 수익 구조 점검에 나섰는데 이달 말 열리는 일본은행 통화정책결정회의가 엔화 강세 여부를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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