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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연합 경주 3곳 땅밀림...산사태 취약 지구 지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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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24년 07월 16일

얼마 전 대규모 산사태 발생 사실이 드러났던 토함산 등 경주 3곳에서 대형 산사태의 일종인 땅밀림 현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색연합은 최근 경주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동 조사를 한 결과
경주시 황용동 산 116번지 일대 2곳과 문무대왕면 범곡리 산 286번지 1곳에서 땅밀림을 확인했으며
전체 면적은 축구장 2.7배인 1만 9천여 ㎡라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지역이 반경 3km 이내에 위치한 데다 아래쪽에 지방도와 마을이 있어 대규모 산사태가 나면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경북도와 경주시가 산사태 취약 지구로 지정해 특별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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