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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배 전국사격대회' 이틀째..'사격 축제의 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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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성 기자 (musum71@tbc.co.kr)
2026년 03월 07일 23: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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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의 정상급 사격 선수들이 참가한 2026 TBC 파워풀 전국사격대회 이틀째인 오늘, 관심이 집중됐던 공기소총 10미터 결선 경기가 열렸습니다.

창원특례시청 소속 신민기 선수가 유력한 1위 후보였던 대구시설공단 반효진 선수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동호인들의 경기도 함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사격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김낙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초반부터 엎치락뒤치락 경기는 불꽃이 튀었습니다.

올해 유력한 우승 후보는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지난해 세계대회 1위였던
대구시설공단 소속 반효진 선수였습니다.

경기 초반 3위를 지키던 반효진은 후반에 2위를 제치더니 선두를 달리던 신민기 선수와 결국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강한 집중력을 발휘한 신민기가 반효진을 뿌리치며 공기소총 10미터 경기에서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창원특례시청 소속인 신민기 선수는 지난해 전국체전 2관왕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신민기 / 창원특례시청 "반효진 선수가 엄청 잘 쏘기도 하고 따라 잡히기도 해서 긴장도 엄청 됐고.. 시즌 시작을 기분 좋게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탕. 탕"]

클레이 사격장에서는 가슴을 꿰뚫는 듯 시원한 격발음이 잇따라 터집니다.

사대에 선 사수들은 흐트러짐 없는 자세를 잡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원반에 모든 정신을 집중합니다.

전문 선수 뿐만 아니라 동호인들도 함께 경쟁을 하며 자신의 기량을 가늠해 봅니다.

[김기형 / 클레이 트랩 출전 / 서울시 "TBC 이 대회는 우리 사격인들이 많이 선호하는 대회입니다. 왜냐하면 지원도 많이 해주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같이 즐길 수 있으니까.." ]

경기장 한 편에서는 일반인들이 체험할 수 있는 스크린 사격장도 운영돼 사격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대회 마지막 날인 내일은 클래이 사격 3종목인 스키트와 트랩, 아메리칸트랩의 결선 경기가 열립니다.

TBC 김낙성입니다. (영상취재 : 노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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