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농약 사건 발생 11일째를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피해자 5명 가운데 70대 A씨가 오늘 퇴원했습니다.

A씨는 사건 발생 다음날 탈수 증상으로 쓰러져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9일 만에 퇴원했지만, 나머지 피해자들은 2명이 의식을 되찾고 일반병실에서,
또 다른 2명은 여전히 위중한 상태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족과 협의를 거쳐 건강이 호전된 A씨 등 3명을 상대로 조만간 대면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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