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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2 학생 확진...하굣길 지도 비상
입력 : 2020-06-04 17:33
취재부 남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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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3차 등교 수업을 하자마자 대구에서 중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교는 가지 않았지만 같은 학원에 다녔던 학생 2명도 고열 증세를 보여 학교는 폐쇄됐습니다.

다음 주 마지막 4차 등교 개학을 앞두고 교육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남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REP]
3차 등교 개학을 하자마자 대구 상원중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발열 증세가 있어 어제 검사를 받은 2학년 학생으로 다행히 등교하지 않았지만 학교는 점심시간 이후 폐쇄됐습니다.

같은 학원에 다녔던 이 학교 학생 두 명이 고열 증세를 보여 검사에 들어갔기 때문인데, 학교 측은 결과에 따라 전교생에 대한 진단 검사 여부를 판단할 계획입니다.


[전화 INT/ 상원중학교 관계자]
"한 명은 오늘 등교했고 한 명은 어제 등교했고. 홀수 반에 14명 짝수 반에 14명.. 일단 학년 전체에다가는 위생관리 철저히 해라 (안내했습니다."

또 이 학생이 다녀간 학원과 PC방을 출입한 사람 등 3백여 명을 진단 검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등교 개학을 할 때마다 학생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학생들이 방과 후에 들르는 학원이나 PC방, 당구장 등이 걱정입니다.

학생들의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금지하고 친구들과의 모임도 자제할 것을 지도하고 하지만 역부족입니다.


[sync/ 중학생]
"방금 (문자로 PC방 확진자 생겼다고 PC방 가지말라고... 안 오다가 오랜만에 왔어요 심심해서."


[sync/ 중학생]
"심심해요.

집에서 핸드폰 게임도 맨날 하다보니까 질리고 컴퓨터 게임도 해야 하는데 못하니까.

.."

더구나 격일제, 3부제 등 다양한 방식의 수업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학생들을 일괄적으로 관리하기도 어려워 교육 당국이 경찰과 함께 방과 후 생활지도에 나서고 있습니다.


[INT/ 이철구 대구 남부교육청 교육지원국장]
"(하굣길에 학생들이 바로 안전하게 귀가를 하면 좋은데 학생들을 유혹하는 당구장이나 피씨방이나 만화방들이 많이 있습니다.

학생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공동체가 함께 (지도하고 있습니다.

“ 다음 주 마지막 4차 등교 개학을 앞두고 방역 당국과 학교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TBC 남효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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