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교장실 등에 무단으로 침입해 교사와 학생들의 개인신상 정보를 훔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대구교육청은 지난 9월 고3 학생 5명이 교장실과 행정실에 무단으로 침입해 학생과 교사들의 개인신상 정보가 들어 있는 USB 등을 훔친 사실이 확인됐다며, 현재 경찰과 대구교육청 감사관실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훔진 학생들 중 한 명이 방송실에 무단으로 침입해 자료를 보다가 교감에게 적발되면서 밝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