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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로]대선 체제로 전환.. 민주 '李 독주' 속, 국힘 1차 컷오프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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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현 기자 (hsh@tbc.co.kr)
2025년 04월 08일 09: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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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기 대선이 6월 3일로 사실상 결정된 가운데 여,야는 대선 체제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습니다.

곧 각 당의 대선 후보 경선이 시작될 것으로 보여 대권 주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황상현 기자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과 관련 소식 집중 분석해드리겠습니다.

[기자]
Q1. 조기 대선이 오는 6월 3일로 확정될 가능성 높아졌습니다. 60일도 남지 않았는데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곧 사퇴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주자들과의 당내 경선에서 큰 변수가 있을까요?

[답변]
"큰 변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첫 번째로는 워낙 이재명 대표로 결집돼 있고, 두 번째로는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2심도 무죄를 받았지 않습니까? 민주당으로서는 이번이 이재명 대표로 결집해서 정권을 교체하자 워낙 강한 또 생각으로 뭉쳐져 있기 때문에 별다른 변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Q2. 국민의힘에서는 대선 후보들이 난립할 것으로 보입니다. 탄핵 정국에서 치러져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선거가 될텐데요. 이렇게 후보가 많이 나오는 이유가 뭔가요?

[답변]
"어수선한 정국이지만 또 존재감은 부각할 필요가 있는 거죠. 왜냐하면 단체장들의 경우에도 또 국회의원들도 경선 때는 사퇴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그러면 존재감이 부각되는 것이고, 탄핵 정국에서 이재명 대표와 대결해야 되겠다. 이런 인식도 상당히 강하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또 경선은 민주당 대비 흥행하는 것이거든요. 다양한 후보가 이렇게 있다. 또 다채롭다. 그러면 그런 효과를 노린 측면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Q3. 이른바 당심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1차 컷오프에 오를 3-4명의 주자는 어떻게 전망하세요?

[답변]
"아무래도 기존의 구도를 뒤엎기는 많이 좀 힘들지 않을까 물론 이제 이건 제 전망입니다. 어디까지나 분석인데, 기존에 유력하게 부각됐던 4인방이 있지 않습니까? 김문수, 홍준표, 오세훈, 또 한동훈 이 네 사람들 위주로 대체로 어 선두 주자 그룹이 형성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Q4. 이번 조기 대선 주자들 가운데 대구경북 인사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당장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모두 대권 도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문수 장관도 있고, 민주당에도 이재명, 김부겸이 있고요. 이런 현상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답변]
"그 TK 쪽에서 상당히 권력 공간에 많이 포함돼 있다. 이렇게도 볼 수 있겠죠. 그만큼 정치권의 대구경북이라고 하는 규모와 인구와 대비해서 많이 있다. 또 하나가 특히 대결 구도라고 볼 수도 있겠죠. 그러니까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에서 유력하기 때문에 국민의힘에서도 많은 또 당원들을 가지고 있는 곳이 또 국민의힘에서 TK 지역이거든요. 한번 싸워볼 만한 출신 지역이 TK 아니냐, 이런 인식이 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Q5. 우원식 국회의장이 조기 대선날,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하자고 제안했는데요. 이번에는 현실화할 가능성 있습니까?

[답변]
"이번에는 현실화 가능성이 아주 높을 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진될 수 있는 그 동력은 상당히 강하다. 그것만은 무시하기 어렵죠. 왜냐하면 지금 개헌에 대해서 내란 종식이 먼저다라고 이재명 대표는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의 대체적인 거론되는 주자들은 임기 단축 개헌을 포함해서 개헌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죠"

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상취재:현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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