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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사, 의성 산불 대비 탱화 등 부석사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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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웅 기자 (ltnews@tbc.co.kr)
2025년 03월 24일 1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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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22일)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사흘째 계속되는 가운데 의성군 단촌면에 있는 고운사가 어제(23일) 탱화와 정월당회환진영 등 1백여 점을 영주 부석사 성보박물관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유산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정월당회환진영은 해방과 한국전쟁 등 혼란기에 해외로 반출됐다 지난해 고운사로 환수됐습니다.

또 옥련사와 지장사의 탱화와 불상 수십 점도 안평면사무소와 안동 청소년문화센터로 옮겼습니다.

이에 앞서 고운사 말사 운람사는 그제(22일) 의성 산불로 소실됐는데, 탱화와 불상은 미리 조문국박물관으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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