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굿모닝 스포츠 순섭니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78:100으로 부산KCC에게 완패했습니다.
가스공사의 공격은 번번이 림을 벗어났고, 수비에선, 46득점을 폭발시킨 버튼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경기 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2024-25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대 부산KCC의 경기.
1쿼터 경기 시작과 동시에 신승민과 매치업 붙는 디온테 버튼.
가벼운 몸놀림으로 수비 따돌리고 선취득점을 기록합니다.
이어진 허웅의 외곽포와 버튼의 계속된 돌파 성공으로 1쿼터부터 벌어지는 경기.
가스공사는 김낙현의 석 점포로 추격해보지만 KCC에게 8점 차로 뒤진 채 1쿼터 종료됩니다.
2쿼터에도 허웅과 버튼의 활약이 이어집니다.
버튼의 돌파와 허웅의 석 점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한국가스공사.
3쿼터 유슈 은도예가 KCC 골밑을 파고들지만, 디온테 버튼 블락슛!
곧바로 허웅에게, 허웅 다시 노룩 패스! 버튼! 원핸드 덩크로 마무리합니다.
오늘 경기는 이 한 장면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KCC의 발 빠른 속공! 허웅과 버튼의 완벽한 호흡입니다.
3쿼터 54:84, 이미 30점 차가 벌어지며 KCC로 승기가 기운 상황.
이대로 무너질 수 없는 페가수스.
4쿼터 은도예의 덩크로 추격을 시작해보지만, 개인 최다 득점을 경신한 버튼의 맹활약에 78:100으로 경기 내줍니다.
어제 패배로 5위 KCC와 반 게임 차로 줄어든 가스공사는 오는 14일 수원KT와 경기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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